튼튼병원 뇌신경센터
 
[뇌졸중] [뇌수두증] 걸을 때 술취한 사람처럼 걷고 행동이 느릿느릿해졌어요
 글쓴이 :   |  작성일 : 15-07-03 |  조회 : 13,544
안녕하세요 청담참튼튼병원 뇌신경센터 원장 김호정입니다.
 
연세드신 분이 걸음걸이가 이상할 떄는 일단 뇌시경, 척추신경, 말초신경 모두를 같이 생각해야 합니다.
이분의 경우는 4년 전부터 걸음걸이가 느려지고, 술 취한 사람처럼 중심 잡기가 힘들어 자꾸 넘어져서 내원하신 분입니다. 공교롭게도 뇌신경과 말초신경에 모두 문제가 있었던 경우였는데요.
 
뇌수두증이란 뇌실 내에서 만들어지는 뇌척수액 순환이 안되어 뇌시리 커지는 질환으로 하지근력 저하로 보행이 잘 안되거나, 요실금, 인지 기능 저하, 치매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이 환자분의 경우 뇌 MRI상 중심부위 흰 부분이 많이 늘어난 상태인데요. 뇌질환이 없는 70대 정산 MRI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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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허리 MRI를 보면 허리 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과 ㄴ협착증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.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화살표 되는 부위에 신경이 디스크로 인해 많이 압박되어 다리로 가는 신경이 눌리는 상태로 이상태로도 신경 손상으로 인해 보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.
또 허리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 신경증세를 일으킬 수 있는데요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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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환자분의 경우는 뇌수두증 이외 중증 척추관 협착증도 있으신 상태라 뇌 및 척추를 모두 치료해야 보행장애를 호전 시킬 수 있는 상태입니다. 뇌만 치료한다거나 척추만 치료한다고 해서 증상을 완전히 회복 시킬 수는 없습니다.
 
연세가 있으신 분의 경우는 증상이 하나여도 여러가지 원인들이 있을 수 있어 세밀한 진료가 필요합니다.